2017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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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마 전 학교를 아름다운 거리로 만들었던 수많은 나뭇가지의 빨간 단풍들이 모두 떨어지고 이제는 앙상한 나뭇가지들이 단풍을 보내고 새로운 친구인 차가운 바람들과 마주하는 계절인 겨울이 왔습니다. 예전부터 시에서 겨울은 말 그대로 4계절의 하나인 겨울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대게는 시련을 상징하는 의미로 많이 사용되었지요. 하지만 이러한 시련을 상징하는 겨울은 또 어떻게 보면 ‘차가움’이라는 시련을 이겨내고 더 강인하게 자랄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도 한답니다.

저희 컴퓨터 공학과 학우 분들께서는 이번 졸업 작품 전시회에서 배움이라는 학문의 어려움을 견뎌내고 이겨내며 더 강인하고 성숙해진 모습으로 봄을 맞이한 결과물을 보여드리는 자리라고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. 그리고 고생한 자신에게 “잘 했다, 고생했다, 훌륭하다”라고 위로도 해주세요.

이 글을 보시는 컴퓨터 공학과 학우 분들! 이 작품 전시회에 있는 여러 개의 작품들이 누군가에게는 선배님의 작품이, 또 누군가에게는 후배님의 작품이 되겠지만 다 같은 배움이라는 시련을 견뎌내고자 하는 학생으로서, 자신과 친한 사람들 것만 주의 깊게 보지 마시고 모두의 작품을 주의 깊게 봐주시기 바랍니다.

마지막으로, 이 자리를 시간을 쪼개어 찾아와주신 여러 분들에게 감사드리며, 작품을 준비해 준 모든 학우 분들 및 교수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.

2017년 11월
컴퓨터공학과 학회장 김 영 성